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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덕궁 인정전 내부 3월 특별 개방

     

    3월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 인정전 내부를 특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창덕궁은 조선 왕조의 정궁(正宮)은 아니었지만,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왕들이 거처했던 궁궐로 유명합니다. 특히 자연과 조화롭게 설계된 '후원(비원)'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이번 3월 특별 관람을 통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 창덕궁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해보세요!

     

    창덕궁, 왜 특별한가요?

    창덕궁은 1405년 조선 태종 때 지어진 궁궐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이유는 자연과 건축의 조화, 그리고 역사적 보존 상태 때문입니다. 창덕궁의 건축물들은 주변 자연을 그대로 살리면서 배치되어 있으며, 이는 다른 궁궐과 차별화되는 점입니다. 또한 창덕궁의 후원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일반적인 궁궐 관람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인정전은 그동안 외부 관람만 허용이 되고 내부 관람을 할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3월 한정으로 특별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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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덕궁 인정전 내부 3월 특별 개방

    창덕궁 인정전이란?

    창덕궁은 조선 시대 여러 왕들이 실질적으로 정사를 펼치던 곳입니다. 경복궁이 상징적인 정궁이라면 조선시대 실제로 정사가 펼쳐 지던 곳이 바로 창덕궁입니다. 영화 '사도'에 나오는 영조와 사도세자도 창덕궁에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의 배경도 창덕궁이었죠. 인정적은 새해가 되면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배를 올리거나 국가의 공식의전이 거행되고 외국 사신을 접견하던 특별한 장소입니다. 인정적 내부 안쪽에는 우리가 영화나 TV 에서 봐 왔던 어좌(왕이 앉는자리)가 자리 잡고 있고 그 뒤에는 그 유명한 '일월오봉도'가 병풍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왕이 다스리는 세계를 상징하는 해와 달, 다섯 개의 봉우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창덕궁 인정전 3월 특별 관람 정보

    인정전은 3월 한달 동안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부를 관람할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 창덕궁의 입장료는 별도이니 참고하세요.

    ✔️ 운영 기간: 2025년 3월 1일 ~ 3월 31일
    ✔️ 수요일-목요일(정규해설): 한국어 9시 30분, 영어 10시 15분, 일본어 11시(수요일만), 중국어10시(목요일만)

    ✔️ 금요일-일요일(사전예약): 궁능통합 홈페이지, 사전 예약은 관람일 8일 전에 예약이 오픈 됨(최대 3인 가능)
    ✔️ 관람 방식: 현장 참여 +  사전 예약제

     

     

     

     

    이번 3월 인정전 내부 공개는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합니다.

     

    관람 시 주의사항

    창덕궁을 방문하실 때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주세요!

    ✔️ 입장 마감 시간: 오후 4시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 후원 관람 규정: 후원 관람은 반드시 해설사와 동행해야 하며, 개별 관람은 불가합니다.
    ✔️ 사진 촬영: 일반 구역에서는 촬영 가능하지만, 플래시 사용 및 상업적 촬영은 금지됩니다.
    ✔️ 편한 복장 착용: 궁궐 내부는 돌길이 많아 걷기 편한 신발을 추천합니다.
    ✔️ 음식 반입 금지: 창덕궁 내부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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